최종편집: 2022년01월17일22시50분
IMG-LOGO

농업의 새로운 활력 ‘농튜버’ 양성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1인 미디어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농튜버 양성교육 추진


  (  편집부   2021년 11월 30일   )

IMG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온라인 홍보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 변화에 따른 온라인 판매 등 디지털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농튜버(농업+유튜버)’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와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해 총 4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상품판매, 유튜브 기본·심화 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과정의 경우 참여한 농업인 교육생들이 온라인 판매채널을 개설,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유튜브 과정의 경우 다른 농업인들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영상기획과 편집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농산물 생산과정부터 농촌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를 목표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지역에서 농튜버로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유튜브 채널은 △슬기로운 영농생활(딸기) △메주이평강TV(전통장류) △전주당사임농장(친환경농산물) △건지산천년드림(복숭아·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농튜버들은 자신만의 영농정보와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잠재적인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 중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영농생활’을 운영 중인 한 청년농업인은 현재까지 동영상은 132개를 업로드했으며, 누적조회수 12만 회를 기록했다. 주요 업로드 영상은 △딸기 시설하우스 시공 방법 및 주의사항 △수익분석 △딸기 재배방법 등으로 딸기 농사를 준비하는 예비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다.

시는 내년에도 SNS 활동실적 등을 바탕으로 농튜버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농가들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수익창출 방법, 홍보전략, 채널분석 등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급성장한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홍보·마케팅 시장에 대한 갈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SNS를 활용해 전주시 농가들이 소득향상뿐 아니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홍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