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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오는 8월 5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운영


... 편집부 (2022-06-15 16:10:45)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가 오는 8월 치러지는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스마트교실은 관내 사범대학교 대학생, 퇴직교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교육지원 멘토단을 꾸려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하는 집단 강의로, 이날부터 8월 5일까지 8주간 주 3회씩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난 5년간의 기출문제 풀이와 기본개념 기초학습지도 등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 스마트교실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퇴직교사와 사범대학 대학생 등 교육봉사자로 구성된 개인 멘토단을 통한 1대1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도 지원한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결식 예방 및 참여 동기 강화를 위해 급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총 91명이 합격해 9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꿈을 이룰 발판을 만드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