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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동영상] 나는 이주민입니다

이주여성들이 들려주는 한국에서의 삶과 희망


... 편집부 (2014-12-09 1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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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전북에서, 10건의 혼인 중 1건은 이주민과의 결혼이다.
전북 도내 초등학생 50명 중 1명이 다문화가족 자녀다.
이주민과 그 가족은 우리 사회와 경제를 지탱하는 유기적인 일부인 셈이다.

극단 ‘T.O.D랑’(대표 국영숙)이 지난달 29일 창단 5주년 특별기획연극 <바리야 바리야, 집에 가자>를 상연했다.
작품의 내용은, 한국에 들어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자신들에 관해 들려주는 이야기다.
자유롭지 못한 의사소통과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갈등 뿐 아니라, 넉넉치 못한 한국에서의 경제적 삶도 이들을 고단하게 한다.

연극에 처음 배우로 출연한 이주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고 이주민을 평범한 우리 이웃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따뜻한 시선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바람직한 시각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