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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에 목공체험센터 개소

지난해 14개 중·고 체험센터에서 5564명 참여


... 문수현 (2016-04-06 15:14:41)


(▲6일 전주공고에 목공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공업고등학교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목공체험센터는 전주공고 건축과 실습동 안에 강의실과 실습실로 구성된 목공실습실, 목공 작품과 공구 등 전시를 통해 목공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시실을 갖췄다.

전북교육청은 2013년부터 전주공고 등 5개교를 대상으로 목공체험교실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주공고, 이리공고, 군산기계공고, 부안제일고, 남원용성고, 김제자영고, 정읍제일고, 진안공고, 장계공고, 오수고, 고창고, 전주남중, 무주중, 순창중 등 14개교에 목공체험실습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목공체험학습을 위해 지역별(거점학교)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공교육 희망교사와 목공체험교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목공체험교실에는 중학생 체험교실 105회 2544명,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교실 31회 878명, 고등학생과 교직원 99회 1556명, 기타(지역주민 등) 26회 596명이 참여해 총 261회 5564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14개교에서 427회 803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목공체험이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목공체험교실에 대한 긍정적 심리를 확산시키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목공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 기회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