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으로 지역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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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은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와 교육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자치교육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58건의 특례를 실행했으며, 하반기 중 농생명산업지구, 핀테크 육성지구 등 8개 특례를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 확대와 함께 법령‧조례 개선을 병행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형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는 14개 대학, 128개 과제, 총 833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전북대와 원광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선정되었다. 전주대-호원대 연합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도는 예산지원과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유치를 위한 사업도 활발하다. 도내 중고생 약 8,700명을 대상으로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유학생 가족을 위한 거주시설 지원도 확대된다. 또한 전북시민대학 운영,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디지털 문해교육 확대 등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정책도 강화됐다. 5월 열린 청소년박람회에는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총 8만 건 이상의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쉼터 퇴소 청소년에게는 자립지원수당이 월 50만 원으로 증액되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태조사와 수요기반 정책 발굴도 하반기 중 추진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방과후 아카데미, 정책참여 확대 등도 병행된다.

도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해 실생활 밀착형 규제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낚시어선 신고 기준 완화, 농지전용 허가권 지방 이양, 중소기업 우선구매 확대 등 205건의 규제를 발굴해 50건을 개선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시군 규제혁신 경진대회 등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전북은 제주·세종·강원과 함께 ‘특별자치시도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법안 발의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전북-강원 간에는 재정, 탄소중립 관련 공동연구와 합동워크숍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남원에서 제2회 전북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관광·생명경제 분야 국제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영석 자치교육국장은 “올해 목표인 ‘특별자치와 교육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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