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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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문화공간 하얀양옥집에서 제1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광복회 전북지회, 전북겨레하나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기렸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8월 14일을 기념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추모행사는 (사)전북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전북지역 여성작가 6인의 회화, 사진, 조형물, 영상 작품과 정의기억연대 기록물이 전시되며, 생존자 증언 영상도 상영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동전지갑·고체 향수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정 전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피해자들의 용기와 연대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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