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문우회, 『당신을 위한 작은 위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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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일보문우회가 『당신을 위한 작은 위로』(걷는사람·2025)를 펴냈다.

이책은 21명의 작가가 58권의 책을 매개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글을 모은 서평 에세이다. 작가들은 책 속 빛나는 문장과 서사로 삶의 상처와 회복의 순간을 찬찬히 되짚으며, 독자에게 따뜻한 시선과 잔잔한 공감을 전한다.

참여한 작가는 경종호·기명숙·김정경·김헌수·박태건·안성덕·이영종·장창영 시인, 김근혜·김종필·이경옥·장은영 동화작가, 김영주·이진숙 수필가, 문신 문학평론가, 오은숙·정숙인·최아현·황보윤·황지호 소설가, 최기우 극작가로, 전북일보 신춘문예 출신 문학인들이다.

21명의 저자들은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떤 의미를 남길 수 있는지 58편의 글에 진솔하게 기록했다. 이 작업은 외로움과 상처, 불안과 좌절의 순간에서 만난 문장들이 감사와 회복, 마침내는 다시 일어설 힘으로 피어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책 속에서 길어 올린 빛나는 문장들 사이에는 눈물과 용기, 세상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과 갈수록 삭막해지는 현실 속에서 무심히 지나쳐 버리기 쉬운 감정들을 다시 불러내며, 위로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삶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지닌 저자들의 목소리는 읽는 이의 마음에 천천히 스며들고, 자연스럽게 독자는 작가 개인의 체험에서 시작된 이야기에 자신의 삶을 포개어 보게 된다.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때 비로소 삶의 풍경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이 책은 우리에게 가만히 일러 준다. 이는 곧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세계와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문학적 여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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