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0조 원 농수산물 무역적자 외면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실적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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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Kati 농식품수출정보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농·림·축·수산물(식품·비식품 포함) 의 수출액은 128억 5,010만불이었으며, 수입액은 488억 940만불이었다. 이에 따른 전체 농·림·축·수산물 무역수지는 –35억 5,930만불로, –50조 8,356억 원 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농·림·축·수산물 무역적자는 비단 작년 한 해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2022 년 마이너스 435억 2,360만불(-61조 5,293억 원), △2023년 마이너스 381억 5,540만불(-53조 9,402억 원), △작년 359억 5,930만불(-50조 8,356억 원) 으로 매년 50 조원 이상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식품 수출실적이 99억8천만불을 달성했다며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홍보했지만 같은 기간 농림 축산물 수입액은 428억 5,420만불로 수출액의 4.3배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국가별 농림축수산물 무역적자 현황을 보면, 미국이 77억 2,980만불(10조 9,27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미국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통해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내는 성과를 거둔 만큼 무역적자 경감을 위한 대책이나 농수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국내 농어민 피해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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