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성명 “빛의 혁명 기억하며 민주헌정질서 완전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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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헌정질서의 완전한 회복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 준비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1년 전 공포와 혼란의 밤에도 국민은 탱크 앞을 막아섰고, 차가운 거리에서 수백만의 촛불을 들며 민주헌정을 수호했다”며 “이는 4·19 혁명 등 역사를 통해 이어져 온 국민의 저력이자, 지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낸 도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지방의회·시민사회가 연대해 위기 속에서도 지역 질서와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도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상계엄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내란 전담 재판부가 설치되지 못했다”며 “그날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민주헌정질서를 온전히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민이 ‘빛의 혁명’으로 명령한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끝까지 나아가겠다”며 “에너지 대전환, AI 전환 등 미래 전략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다시 겨울이지만 곧 봄은 올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희망의 봄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말로 마무리됐다.

이번 성명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등 전북 14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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