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날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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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3시 어린이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반려견과의 만남과 이별을 중심으로 사랑과 책임의 의미를 전하는 어린이 국악뮤지컬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이와 무지개다리>는 강아지별 ‘꾸슈랄라’에서 지구로 떠나는 강아지들의 여정을 그린 따뜻한 판타지 이야기로, 반려견 ‘별이’와 소녀 ‘지율이’의 아름다운 만남과 이별을 담아낸 작품이다. 강아지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 책임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공연은 동명의 그림책 『별이와 무지개다리』, 『별이와 지구별』 (로하이후북스, 한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국악과 창작 안무, 노래, 영상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 형식으로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무지개다리, 구름언덕 등 상징적인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더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과 각색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김세희 단원이 맡았으며,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장면과 감정 표현 중심의 구성은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연 2시간 전부터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날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전에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중현 원장은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무대로, 단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연 레퍼토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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