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오늘 오후 군산서 136주년 세계노동절 전야제 개최

원청교섭 쟁취·사회공공성 강화 촉구…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고용승계 투쟁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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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석)가 4월 30일(목) 오후 5시 30분, 군산 신송 사거리(롯데마트 건너편)에서 '136주년 세계노동절 전야제'를 개최한다.

전야제는 "어둠을 넘어 가자! 노동자의 새벽으로!"를 주제로, △원청교섭 쟁취 △사회공공성 강화 △평화·평등 세상 건설 △투쟁사업장 승리를 핵심 구호로 내걸고 진행된다. 조직 목표는 300명이며, 민주노총 전북본부 이민경 본부장 등이 연대 발언에 나선다.

전야제 개최 배경
세계노동절 전야제는 1989년 100주년 노동절 당시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고 대회 장소에 집결했던 선배 노동자들의 투쟁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다. 올해는 '12.3 내란'을 막아낸 저력을 바탕으로 노동 존중 사회와 공공성 강화를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고용승계 투쟁 연대
이번 전야제가 군산에서 열리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전북평등지부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분회는 무기한 전면파업과 함께 지난 3월 10일부터 군산시청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야제는 이들의 고용승계 투쟁 승리를 지지하는 현장 연대의 성격을 띤다. 안상현 분회장의 투쟁발언과 분회원들의 문화 공연(노가바·율동)도 식순에 포함됐다.

6.3 지방선거 요구 표명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이번 전야제를 6.3 지방선거를 앞둔 정책 요구 무대로도 활용한다. △버스 완전 공영제 △공공의료·돌봄의 지자체 책임 강화 △민영화 중단과 공영화 쟁취를 전북 노동자의 핵심 요구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조합원들이 원청에 보내는 '나의 진짜 사장에게' 편지 쓰기와 지방선거 요구안 직접 쓰기 프로그램이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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