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금과들소리전수관 성유미 씨, 국악동요 공모전 장려상

‘하얀 밥 어디서 왔니?’로 국립국악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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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순창군 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근무 중인 문화예술교육사 성유미 씨가 국립국악원 주최 창작 국악동요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성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40회 국립국악원 창작 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하얀 밥 어디서 왔니?’로 국립국악원장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모내기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곡으로, 농사일 속에서 전해 내려온 들소리를 현대적인 선율로 표현해 밥 한 그릇에 담긴 노동의 가치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 씨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대학 대학원 문화경영관광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순창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강사로 활동했으며, 2024년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 음원은 ‘국악동요 선집 제37집’으로 제작돼 음원 서비스와 국립국악원 국악자료관을 통해 공개됐다.
성유미 교육사는 “금과들소리 전승 과정에 함께하며 우리 농요가 지닌 생명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순창의 전통 농경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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