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로 잇고, 공예로 즐기다... 2026 공예주간 ‘공예롭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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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26 공예주간 「공예롭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6)’의 권역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전주와 고창을 연계해 전시·투어·마켓·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공예를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에서 500여 종의 공예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공예 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 「공예롭게, 보다」는 전주공예품전시관 마중관과 누리관, 전시2관에서 열린다. ‘인생이란 켜켜이 쌓이는 오늘’을 주제로 공예에 담긴 삶의 시간과 경험을 조명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한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 공예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품이 아닌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행사다. 전통 공예의 가치와 지역 공예인의 활동을 조명하는 동시에, 관람객이 직접 만들고 즐기며 공예를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보유자와 ▲전북무형유산 색지장 김혜미자 ▲우산장 윤규상 ▲선자장 방화선, ▲지호장 박갑순 ▲지승장 김선애 보유자를 비롯해 ▲송수미(실크스크린) ▲여은희(타피스트리) ▲권원덕(목가구) ▲강예진(프랑스자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관람객이 소원을 적은 한지를 창호 구조물에 붙이며 전시 공간을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관람객이 소원을 적은 한지를 창호 구조물에 붙여 나가며 공간을 함께 완성하는 참여 요소를 마련해 전시 주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예롭게, 거닐다」는 전주와 고창의 문화자원을 연결한 공예 힐링 투어 프로그램으로, 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서해랑길, 고창읍성 등을 연계한 체험과 문화 탐방을 제공한다.

「공예롭게, 담다」는 지역 공예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팝업마켓으로,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전주단오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공예롭게, 잇다」에서는 한지, 도자, 자개, 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는 퓨전국악과 댄스 공연,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락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예주간은 공예가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주와 고창의 문화자원을 연결해 지역 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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