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수석교사의 날 미래교육 콘퍼런스 개최

“AI 시대, 수업의 본질을 다시 묻다” 오는 6월 27일 한국교원대서 AI 시대 교실 혁명과 ‘수업의 본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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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생성형 AI와 디지털 교과서가 교실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어온 수석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다시 묻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유초중등 수석교사회는 오는 2026년 6월 27일 토요일,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제16회 수석교사의 날 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AI 시대, 수업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이 지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디지털 기술이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는 시대일수록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적 유대, 질문의 힘, 배움의 과정이 갖는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술 중심의 교육 담론을 넘어, 수업의 진정한 주인공은 교사와 학생이며 교육의 핵심은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과 배움의 과정에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1부 개회식 및 기념식에서는 수석교사 명예선언문 낭독, 전국유초중등 수석교사회장 인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 강연에서는 디지털 대전환기 속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교사의 역할과 미래 교실이 지향해야 할 수업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은 오후에 진행되는 ‘수업나눔 교실’이다. 2부와 3부 세션으로 운영되는 수업나눔은 참가자의 관심과 전문성에 따라 유·초등분과와 중등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초등분과는 교양학관에서, 중등분과는 교육연구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수업나눔 교실에서는 전국의 수석교사들이 AI와 에듀테크를 단순한 기술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수업 안에서 어떻게 의미 있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학생의 주도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질문법, 깊은 배움을 가능하게 하는 토론 설계, 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피드백 등 현장 수석교사들이 축적해온 수업 철학과 실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전국유초중등 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아무리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핵심은 결국 교사와 학생이 마주하는 수업에 있다”며 “현장 수석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해온 수업 사례가 전국의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기술 변화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가 수석교사제의 교육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수석교사의 법정 정원 확보와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참석 등록이 필요하다. 수석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교원, 예비 교원, 교육 관계자 등 AI 시대 수업의 성장과 변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의 자세한 일정과 분과별 수업나눔 사전 등록은 공식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안내 페이지: https://suseok2026.sorasida31.workers.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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