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리축제 개막공연 ‘소리드라마 심청’ 주인공 공개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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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와 국립극장이 2025 소리축제 개막공연 <소리드라마 심청>의 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소리드라마 심청>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은선)이 공동제작하는 작품이다. 오는 8월 13일과 14일에는 2025 소리축제 개막공연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국립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심청’과‘노파심청’,‘심봉사’역으로 열연할 배우를 각각 선발한다. 세 배역 모두 더블 캐스트로 구성되며, 각 배역의 다른 한 명은 국립창극단 단원 중에서 캐스팅된다. 최종 선발된 배우는 국립창극단 단원과 나란히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 지원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4월 10일 2차 실기심사를 진행한다. 오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https://www.sorifestival.com)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작 <소리드라마 심청>의 극본과 연출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출가 요나 김이 맡는다. 원전 곳곳에 녹아든 고정관념을 뒤엎고, 주인공‘심청’을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와 힘을 가지지 못한 채 억압당했던 이 땅의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내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또한 창극 <보허자(步虛子) : 허공을 걷는 자>와 <리어> 등 다수 창극의 음악을 책임져온 한승석이 작창, 실험적인 현대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최우정이 작곡을 담당한다. 또한 세계 유수의 오페라 축제에서 작업해온 독일 창작진이 무대 미술로 참여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을 포함한 총 출연진이 130여 명에 달하는 대형 작품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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