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제53회 정기연주회 ‘아르누보Ⅳ’ 개최

공유
기사 대표 이미지

【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이용탁)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53회 정기연주회 ‘아르누보Ⅳ’를 선보인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관현악단의 대표 브랜드 작품인 ‘아르누보’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이자, 2023년부터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의 흐름을 집대성하는 무대다.

‘아르누보(Art Nouveau)’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예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동시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성을 드러낸다. 특히 판소리가 지닌 서사성과 인물의 감정, 장면의 흐름을 국악관현악의 음향과 구조 안에서 다시 조직하며 ‘판소리 교향시’라는 독창적인 방향성을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교향시 <적벽>, <춘향>, <수궁가>, <심청>을 비롯해 관현악·합창·소리를 결합한 <맥베스>와 <해원(解寃)>까지, 그간 ‘아르누보’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주요 작품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용탁 예술감독은 “아르누보 시리즈는 전통 판소리와 고전 서사를 오늘의 관현악 언어로 확장해 온 관현악단의 대표 창작 프로젝트”라며 “관현악단이 축적해 온 창작 레퍼토리가 전북을 대표하는 예술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