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신문, ‘뉴스로 배우는 영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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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AI 기반 지역언론의 혁신…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로

전북교육신문이 AI ChatGpt API와 자체적으로 연동하여 영어권 독자 서비스와 영어 학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전북교육신문은 영문 기사 전용 페이지인 ‘영자뉴스(English News)’(https://www.jben.kr/eng/)를 개설하고, 개별 기사마다 영어 학습을 지원하는 ‘뉴스로 배우는 영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뉴스로 배우는 영어’는 단순한 기사의 번역을 넘어, 실제 뉴스 콘텐츠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사별로 제공되는 영문 요약과 한글 요약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우며,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질문과 토론 주제를 포함한다. 또한, 영문 요약에 등장한 주요 어휘는 예문과 함께 정리되어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시도는 국내 언론사에서는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실험이자, 지역 언론의 교육적 역할을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영어 학습 콘텐츠가 별도 교육 플랫폼에서 제작되는 현실에서, 뉴스 본문을 기반으로 한 통합형 학습 콘텐츠는 전북교육신문이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지 교육적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전라북도가 최근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정체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문 콘텐츠의 부족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의 교육 현장과 지역 소식을 영어로 전달하는 전북교육신문의 영자뉴스는 세계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공공적 창구로서도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이 모든 기술적 연동과 서비스 개발이 전북교육신문 자체 기술력으로 수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북교육신문을 운영하는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은 지역 IT 전문 조합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으며, ‘전북로컬포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로컬 미디어 연계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전북교육신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영어 학습자에게 살아 있는 교육 콘텐츠가 되는 동시에, 전북을 세계에 소개하는 디지털 관문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언론이 기술 기반으로도 자립하고, 동시에 공익적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신문은 앞으로도 독자와 지역사회의 학습권을 넓히고, 지역성과 세계성을 함께 품는 언론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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