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의 거장’ 김성녀, 국립민속국악원 7월 〈다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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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다담〉은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명사의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공연이다. 7월에는 한국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김성녀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가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한다.

김성녀 교수는 연극·뮤지컬·창극·마당놀이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함께 높여 온 명인이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창극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었고, 1인 32역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후학 양성과 전통예술 계승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다담〉의 메시지는 “서로에게 ‘잘한다’는 추임새를 건네면 유쾌하게 인생길을 걸을 수 있다”이다. 김성녀 교수가 박귀희 명창에게 가야금병창을 배운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공연사에 기록된 예술가로서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우리 음악 즐기기’ 순서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윤이나(가야금)와 김성주(고수)가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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