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공동 추진위 “윤석열 파면 환영… 즉각 구속하라”

공유
기사 대표 이미지

【전북교육신문】[전주 객사 앞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환영 집회]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북지역공동추진위원회(이하 전북지역공동)는 “역사적 판결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윤석열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북지역공동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헌재의 결정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려 한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자, ‘권력 위의 헌법’이라는 원칙을 다시 세운 위대한 헌법 수호의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단지 파면 결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윤석열은 계엄령을 통해 국회를 해산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무력화하며, 언론·인터넷·SNS를 통제하려 한 내란 모의의 수괴”라며 “형사적 책임 또한 반드시 물어야 할 범죄자”라고 규정했다.

이어 “헌재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판단을 내린 것처럼, 이제는 검찰과 법원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엄정하게 기소함으로써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를 외면한다면 사법부는 또 한 번 국민의 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북지역공동은 이번 탄핵 결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과거 친일세력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역사적 과오가 결국 오늘날까지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퇴행의 근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란에 동조하고 협력한 정치세력, 언론 권력,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이 땅의 민주주의는 결코 바로 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윤석열의 파면은 그 첫걸음일 뿐이며, 이제는 내란 동조 및 협력 세력에 대한 전면적인 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