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최경은 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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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최경은 신임 회장과 신임 임원진 모습(사진 오른쪽 세번째 최경은 회장)>

전주여고 총동창회가 21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총동창회장 이·취임식과 제15대 임원 출범식을 열고 최경은 신임 회장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백년의 긍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영란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역대 총동창회장,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관계자, 학교장,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유정화 제14대 회장은 지난 2년간 동문 화합과 모교 지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이끌며 목표액을 웃도는 2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4대 비전사업과 기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교 100주년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15대 총동창회는 2028년 5월까지 활동하며 총무·재무·기획·홍보·문화·봉사 등 조직을 강화해 모교 지원과 세대 간 교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은 신임 회장은 "개교 100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겠다"며 "도서관 건립 등 남은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대 변화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동창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주여고는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교"라며 "100년 전통을 이어갈 재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26년 전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출발한 전주여고는 지금까지 3만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북 여성교육의 산실이다. 지난 5월 개교 100주년 기념관 개관과 기념탑 제막 등을 통해 한 세기의 역사를 기념했으며, 이번 총동창회 이·취임식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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