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총체적 부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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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부안 잼버리 부지>

감사원이 부안군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총체적 부실이라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10일 감“추진 주체의 역량이 부족하고 행사 준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가운데 생활 서비스 준비 부족, 시설 설치 부실, 현장 대응 미숙, 부적합 부지 선정 등 업무 처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여 잼버리 성공 개최에 실패했다”는 내용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실태’ 특정사안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 여가부, 전북도 등 추진 주체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하였고 물자 준비, 시설 설치, 부지 선정 등 잼버리 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미흡한 가운데 기간 중 폭염 대비 물자 등 야영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고 참가자 출입관리 등 현장 대응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또 야영에 부적합한 장소를 잼버리 부지로 선정한 후,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형태로 개발한 점, 조경, 위생, 통신 등 각종 시설도 부실 설치한 점, 준비 상황 사전점검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 각종 계약 비위와 외유성 출장 등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한 점들을 짚었다.

감사원은 담당 업무를 부실한게 한 여가부부, 전북도에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위법·부당 행위자 18명(중복 3명 포함)에 대해 징계요구(5명), 인사자료 통보(7명), 수사요청(4명), 수사 참고자료 송부(2명) 등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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