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오은미 의원, “유전자변형 감자 수입 중단하라”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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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은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전자변형(LMO) 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의 수입 절차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미국 심플롯사가 개발한 유전자변형 감자(SPS-Y9)에 대해 작물재배환경위해성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내리고, 이를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한 상태다. 현재 인체 위해성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국내 수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오 의원은 “유전자변형 감자가 최종 승인될 경우 감자튀김 등 가공 식품 형태로 국민 식탁에 오르게 되어 식품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감자 농가의 설 자리가 줄고, 자급률 하락과 함께 식량주권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국내 곡물 자급률은 2022년 기준 22.3%에 불과한 가운데, 감자 등 서류는 93.4%로 비교적 높은 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는 품목이다. 오 의원은 “미국산 유전자변형 감자 수입은 자급률 20%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GMO 감자의 수입 승인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GMO 완전 표시제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햇감자 수확이 한창인 지금, 농민들은 미국산 감자 수입 가능성에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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