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026 한복 침선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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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주한복문화창작소가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바느질을 배우고 한복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한복 침선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신애자 침선장의 지도 아래 9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저고리 위에 덧입는 전통 상의인 ‘배자(背子) 만들기’로, 수강생들은 침선장에게 직접 바늘 다루기부터 치수 재기, 원단 재단(마름질), 깃과 동정 만들기 등 한복 제작에 필요한 과정을 단계별로 배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전주한복문화창작소가 운영해온 ‘한복 소품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통 의복 제작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창작소는 그동안 전통매듭을 활용한 목걸이, 모시 모빌,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 다양한 소품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한복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침선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소품 제작을 넘어 전통 한복의 제작 과정을 직접 익히며 한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한복 소품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이 한복 문화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이번 침선교육에서는 무형유산 침선장과 함께 한복의 정갈한 아름다움을 손끝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을 사랑하는 전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 한복과 손바느질에 관심 있는 전주 시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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