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플로어볼 스포츠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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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최우수 공격수상 수상…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센터장 전홍근) 소속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플로어볼 스포츠단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플로어볼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드림&가온누리 스포츠단은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결선 풀리그전에서 당당히 2승을 기록,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평균 연령대가 가장 낮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있었다. 김도환 선수는 대회 최우수 공격수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선수는 “꿈만 같아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초등학교 4학년 김찬유 선수와 곽민욱 선수도 당찬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앞으로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전북 대표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홍근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단체종목에 출전했다”며 “우리 선수들의 연령이 낮고 기량 차이가 있을 수 있음에도,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 적응능력을 기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경험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 결과보다 성장의 과정을 중시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가온누리 스포츠단은 지난 3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해 5위를 기록하며 국제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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