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전북형 늘봄학교 강사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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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9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 1층 마음연구홀에서 협력기관(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늘봄학교 강사, 초등교육 현장 전문가, 예비교사, 활동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형 늘봄학교 강사 양성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차년도 사업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별 워크숍(한복놀이터·전통놀이터·텃밭놀이터·로봇놀이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책임을 맡은 최경은 교수(실과교육과)는 “전북은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소규모학교 비중이 높고, 경제적 취약계층·다문화가정·맞벌이가족 비율이 높아 늘봄학교와 공공 돌봄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큰 지역”이라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년도에는 전북의 교육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K-CULTURE, 텃밭, 로봇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초등 1~2학년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교재·교육자료를 개발하고, 2개 초등학교에 시범 적용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숍 세션에서는 한복, 전통놀이, 텃밭, 로봇(또래 관계·사회정서) 등 프로그램별 시범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차기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늘봄학교 강사(원보연)는 “지난해부터 늘봄학교 강사 연수가 꾸준히 운영되면서 미술 강좌뿐 아니라 다양한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최신 교육 트렌드와 수업 환경을 반영한 역량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현장에 확대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서는 유머 교수법으로 알려진 양내윤 원장(하이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의 특강 'AI시대,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인간지능(HI) 교수법'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춘 총장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강사 양성 체계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늘봄학교 운영 모델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차년도에는 전 학년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현장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형 늘봄학교 강사 양성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에 의해 전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 글로컬30대학상생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2026년 2차년도 사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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