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가무악‘오랜 전통, 새로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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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원장 왕기석) 2026년 하반기 목요상설 가무악 두 번째 무대 ‘오랜 전통, 새로운 물결’이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이 마련한 무대로, 전통의 뿌리에서 오늘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춤을 위한 시나위’를 시작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대금·아쟁 산조병주’,‘해주아리랑’,‘바람의 랩소디’,‘Wave’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춤을 위한 시나위’(안무구성/박기량)는 여러 악기의 가락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시나위에 춤을 더해 음악과 몸짓이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화려한 기교와 역동적인 가락으로 대금산조의 진수를 전한다. ‘대금·아쟁 산조병주’는 대금의 맑은 음색과 아쟁의 구성진 성음이 조화를 이루며 독주와는 또 다른 음악적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공연 무대는 우리 전통의 선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 음악으로 펼쳐진다. 익숙한 가락이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과 오늘의 감각을 만나 다채로운 선율로 확장되어 전통예술의 새로운 매력과 울림을 선사한다.

‘해주아리랑’(작곡/조은상)은 아리랑에 담긴 슬픔과 그리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서정적인 선율에서 엇모리장단의 역동적인 흐름으로 이어진다. ‘바람의 랩소디(Wind Rhapsody)’(편곡/이혜영)는 ‘섬집아기’와 ‘풍년가’의 선율을 바다라는 매개체로 엮어 외로움에서 포용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Wave’(작곡/안지수)는 폭풍이 지나간 뒤 찾아오는 고요처럼 삶의 고난과 역경을 지나 마음의 고요와 평화의 순간을 그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도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공연 일주일 전 오후 1시부터 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 남는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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