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6월 ‘소리 판 명창무대’ 개최…김일구‧송재영 명창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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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김일구 명창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이 출연해 깊이 있는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 판 명창무대’는 국립민속국악원이 개원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판소리 기획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대명창을 초청해 이들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소리꾼이 무대에 오르는 ‘소리 판 완창무대’와는 달리, 명창의 주요 눈대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일구 명창이 박봉술제 <적벽가>를, 송재영 명창이 동초제 <춘향가>를 각각 들려준다. 두 명창은 각자의 유파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당대 최고의 명창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라며 “명창들의 삶과 예술이 고스란히 담긴 깊이 있는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전화(063-620-2329)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소리 판 명창무대’는 2025년에 두 차례 마련되며, 다음 공연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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