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도깨비 놀음, Play’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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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6 전통문화 기반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선정작 「도깨비 놀음, PLAY」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16일, 17일, 19일 팔복예술공장 디큐브에서 총 7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도깨비 놀음, PLAY」는 파프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퍼포먼스로, 사방 벽면과 천장을 LED 스크린으로 채운 디큐브 공간에서 펼쳐진다. 영상과 소리, 배우의 퍼포먼스가 공간 전체로 이어지며 관객은 작품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움직이고 참여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간다.

작품은 팔복예술공장의 옛 카세트테이프 공장이라는 장소의 기억에서 출발한다. 관객이 멈춰 있던 카세트테이프의 재생 버튼을 누르면서 공연이 시작되고, 도깨비 ‘가락’과 ‘덩기’를 따라 카세트 속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관객은 배우의 움직임과 영상, 소리를 따라 흩어진 빛을 모으고 끊어진 기억을 연결하며 작품의 일부가 된다.

특히 과거 공장이었던 팔복예술공장의 공간적 특성과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과거의 기억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의 움직임과 참여가 공연의 흐름에 반영되는 만큼 기존 미디어아트와는 다른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디큐브는 사방 벽면과 천장을 LED 스크린으로 구성한 실감미디어 공간으로, 영상과 소리가 공간 전체로 확장되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재와 이야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콘텐츠를 실제 공간에서 구현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증한다.

‘2026 전통문화 기반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는 전통문화 자원을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전문가 협업, 중간·최종 워크숍, 현장 테스트 및 실증 등을 진행했으며, 선정작은 미래문화축제 〈팔복: 상상 과부하〉 기간 팔복예술공장 디큐브에서 관객과 만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베드는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감미디어 공간에서 작품을 구현하고 관람객과 만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도깨비 놀음, PLAY」는 관객이 직접 움직이고 참여하면서 이야기를 완성하는 공연인 만큼 새로운 방식의 몰입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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