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김진호 서예전 ‘곡직(曲直)’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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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주문화재단은 21일부터 30일까지 공유화음실(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60)에서 이당 김진호 작가의 서예전 ‘곡직(曲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 예술가 창작공간 지원사업 선정작가 소개 전시이자 생활문화거점 지원사업 「문예살롱 생·동·감」의 다섯 번째 전시로, 김진호 작가의 서예 작품 15점 내외를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곡직(曲直)’은 굽음과 곧음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곧게 뻗은 선과 유연하게 굽이치는 획이 어우러지며 만들어 내는 서예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진호 작가의 작품은 굵고 힘찬 필획과 유연하게 이어지는 선, 과감한 여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운 붓의 움직임과 먹의 농담을 활용해 글자에 생동감을 더하고, 초서와 갑골문자 등 다양한 문자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서예 세계를 펼쳐 보인다.

관람객들은 필획의 변화와 여백이 만들어 내는 시각적 리듬을 통해 글자의 의미를 넘어선 서예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당 김진호 작가는 2020년 전북경찰청 기획 초대전 ‘산자수려’, 2025년 전주문화재단 ‘문자유희전’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초서와 갑골문자 등 다양한 문자 표현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서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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