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신문】전북현대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전북현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에서 대전과 맞붙는다.
K리그1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마친 뒤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 하위 6개 팀이 파이널B로 나뉘어 시즌 마지막 5경기를 치른다.
파이널A에 진출한 전북현대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 2027-28시즌 AFC 클럽대항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경기는 3위 대전과 4위 전북현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더욱 중요하다.
현재 전북현대는 12승 12무 9패, 승점 48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은 13승 10무 10패, 승점 49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면 대전을 제치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파이널 라운드의 출발부터 상위권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양 팀의 리그 맞대결은 팽팽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3월 21일 대전 원정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으며, 7월 21일 전주성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0대 0으로 비겼다.
10월 9일 대전 원정에서는 1대 2로 패해 대전과의 리그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 열린 슈퍼컵에서는 전북현대가 대전을 2대 0으로 꺾은 바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거두고 상대 전적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북현대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와 2026-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리그와 아시아 무대를 오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단의 체력 관리와 경기별 전략 운용이 시즌 막판 성적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단 5경기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매 경기 결과가 갖는 의미도 크다.
전북현대는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이번 대전전에서 승점을 확보해 남은 일정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한편, 경기 당일 전주성 동측광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구단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이번 선발전은 아빠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가족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팀은 전북현대를 대표해 패밀리컵에 출전하게 된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시즌 마지막 5경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전주성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축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선수단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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