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2026 전북 초중고 백일장’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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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작가회의가 주관하고 지역 문학계와 교육 현장이 손을 잡은 ‘2026 전북 초중고 백일장’ 수상자가 발표됐다.

초등부 운문 장원은 하예온(화정초), 산문 장원은 정소담(서문초)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 운문 장원은 최희연(화정중), 산문 장원은 이은서(화산중) 학생에게 돌아갔다. 고등부에서는 운문 장원 서지훈(푸른꿈고), 산문 장원 황재건(이리고)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일장 심사에는 현직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초등부는 김자연 아동문학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중·고등부는 문신 시인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생활의 경험을 문학적 비유와 상징을 활용해 시적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였다. 아이들의 깊이 있는 서사 속에 어른도 생각하지 못할 철학이 숨 쉬고 있으며, 긴 시간 고생해서 쓴 노력의 흔적이 글 곳곳에 스며 있다. 수상자에게 박수를,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4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37개 초등학교, 38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등 총 99개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시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과 일상 속 경험을 글로 풀어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주제를 깊이 고민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글쓰기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의 핵심 공약인 ‘독서 300’과 연계해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글쓰기에 과감히 도전하는 학생들을 아낌없이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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