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북청소년영화제, 11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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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제20회 전북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곽효민)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부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제의 슬로건은 ‘어색해도 괜찮아’로, 청소년들이 거칠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시선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는 총3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에 32편, 비경쟁부문으로는 전북청소년영화캠프 수료작 1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1편 등 총3편이 상영한다. 경쟁부문은 전북 지역 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으로 초등부 16편, 중등부 3편, 고등부 11편의 작품을 총 4개의 경쟁 섹션으로 나눠 상영하고 국내경쟁 2편과 비경쟁부문을 한 섹션에서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매번 시험지 기둥을 세우던 전교 꼴등이 교내 골든벨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정주연 감독의 <김칫국 한 사발>(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용돈 부족으로 중고 거래를 시작한 주인공을 통해 돈과 성공에 대한 욕심을 청소년의 눈으로 담아낸 장성웅 감독의 <돈줄>(우석고등학교), 그리고 멸종위기종 애호가인 친구의 행방을 찾아 산속으로 향하는 우여곡절을 그린 윤강 감독의 <어쩌라고 빙빙>(무주고등학교)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최승지 학생이 맡으며, 오카리나 김영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전북청소년영화제는 지난 20년 동안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마음을 진솔하게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자,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향해 다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마당으로서 큰 의의를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찾고, 더욱 성숙하게 성장하여 저마다의 꿈을 아름답게 비상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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