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중원·공격·수비 핵심 전력 구축 완료, 11일 스패인 전지훈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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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한 본격적인 전력 구축에 나서며 중원·공격·수비의 핵심 자원을 동시에 보강했다.

브라질 출신 정상급 미드필더 오베르단, 검증된 대형 스트라이커 모따, 국가대표 센터백 박지수를 차례로 영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북은 먼저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오베르단을 품으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오베르단은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2024시즌 K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영리한 수비,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강점인 그는 90분 내내 팀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공수 균형의 핵심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북은 오베르단의 합류로 전방 압박 이후 빠른 공수 전환이라는 팀 컬러를 한층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격진에는 브라질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모따를 임대 영입해 화력을 극대화했다. 193cm의 압도적인 제공권과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모따는 K리그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수다.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과 결정력을 입증했고, 콤파뇨·티아고와 함께 리그 최강 수준의 최전방 조합을 완성하게 됐다. 전북은 모따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며 2선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비진에는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박지수를 영입해 후방 안정성을 강화했다. 187cm의 체격을 갖춘 박지수는 강한 대인 마크와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수비수로,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무대를 거친 풍부한 해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A대표팀 경험까지 갖춘 그는 전북 수비진의 세대교체와 리더십 강화를 동시에 책임질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전북현대는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11일 스페인 마르베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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