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사필귀정” 서거석 교육감직 박탈, 전북 교육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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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교육감직을 상실한 가운데, 교육계 주요 단체들이 일제히 입장을 밝혔다.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전북교총, 전교조 전북지부는 각기 다른 시각에서 이번 판결의 의미를 짚고, 전북교육의 향후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이날 성명에서 “사필귀정이자 만시지탄”이라며 서 전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와 이에 따른 선거 당선은 도민 기만 행위였다고 규정했다. 이어 ▲공식 사과 및 선거보전비용 전액 반환 ▲교육청 전반에 대한 감사와 수사 ▲언론과 의회의 감시 기능 회복 ▲교육공동체 참여를 통한 전북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는 “정치적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교실의 안정과 학생들의 배움”이라며, 부교육감 체제에서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 안정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 교권 보호, 미래교육 정책 등은 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만큼 계승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불통과 독단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번 판결을 환영하고, 전북교육의 회복을 촉구했다. 또한, 서 전 교육감의 위증 의혹과 비민주적 행정을 비판하며, 공식 사과와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전북교육청은 부교육감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며, 차기 교육감 선거는 2026년 6월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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