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임 완주교육장이 전북도민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0회 전북교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윤 교육장은 지난 1975년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후 42년 동안 교육전문직으로 일해 오면서 교육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은 이상덕 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과 윤성길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장에게 돌아갔고, 지도상은 덕암정보고 박보현 교사가 받았다.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은 지난 1985년부터 교직에 있으면서 인성교육과 봉사, 나눔의 교육관으로 학교 특성을 살린 학교 경영 리더십과 교육비전 제시, 수업혁신, 창의적 업무 수행 등의 성과를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

윤성길 전주아중초 교장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의 감성 계발 및 심미력 증진에 기여했으며, 소규모 농촌 초등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복지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보현 덕암정보고 교사는 지난 27년 동안 방과 후 동아리 활동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　


▲윤덕임 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 2014년 12월 완주군과 '창의적 교육특구' 공동추진 협약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