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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고등학생 급식비 100% 지원

전북교육청, 전주 6615명 등 도시지역 1만5000명에


... 문수현 (2017-06-19 16:22:21)

전북교육청은 전주 등 도시지역 고등학생 중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 1만5000여명에게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유·초·중·특수학생, 농어촌지역 고등학생에 대한 급식비를 100% 지원하고 있고, 도시지역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50%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도시지역 고등학생이더라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에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를 지원한다. 다자녀의 경우에도 지난해 일부 지원에서 올해 전액 지원으로 확대했다.

100% 지원을 받는 도시지역 고등학생은 국민기초생활대상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자녀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세째자녀),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소외계층 자녀다.

지역별로는 전주 6615명, 군산 2346명, 익산 2480명, 정읍 1062명, 남원 1038명, 김제 768명, 완주 854명 등 총1만5163명이다.

한편, 급식비 지원 단가는 초등학생 2400원, 중고등학생 3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