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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EIDF2020 대상에 <시네마 파미르>, <웰컴 투 X-월드> 선정


... 편집부 (2020-08-25 22:16:53)

지난 23일 폐막한 제17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시네마 파미르>와 <웰컴 투 X-월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시 일상으로 – 다큐, 내일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한 EIDF2020에서는 30개국 69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는 올해 ‘페스티벌 초이스: 글로벌’과 ‘페스티벌 초이스: 아시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대상(‘페스티벌 초이스: 아시아’의 경우 다큐멘터리고양상), 심사위원특별상, 시청자∙관객상 수상작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시네마 파미르> 메인 스틸컷]

그 결과 글로벌 부문 대상에는 마틴 폰 크로그 감독의 <시네마 파미르>가, 다큐멘터리고양상에는 한태의 감독의 <웰컴 투 X-월드>가 선정됐다.

<시네마 파미르>는 감독의 용기와 삶에 대한 통찰력, 깊은 공감에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 또, 심사위원단은 ”<웰컴 투 X-월드>는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를 재기 발랄하게 엮은 영화“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499>와 <불어오는 노래>가, 시청자·관객상은 <겨울 아이들의 땅>과 <빛의 아이>가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에서는 나선혜, 황혜진 감독의 가, 특별 공모전인 EIDF-고양 '코로나 시대의 일상' 초단편 공모전에서는 이우열, 전한빛 감독의 <잊혀진 일상을 찾아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웰컴 투 X-월드> 메인 스틸컷]

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다큐멘터리 전용 VOD 플랫폼 D-BOX(www.eidf.co.kr/dbox)에서 EIDF2020 상영작과 역대 EIDF의 상영작 중 일부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영화제 기간에 EBS 1TV에서 방송된 작품들은 방송된 다음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간 무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