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초등학교 5학년 학생 두 팀이 응모한 산외그린 스마트스쿨 팀이 지난 4일 발표된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두 팀 모두 입상했다.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활용해 최첨단 미래도시와 스마트시티를 자유롭게 설계하여 스마트시티 미래학교, 도시자원을 연계한 학습 공간조성, 내가 바라는 미래학교 등을 해결해보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지난 9월 2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였고, 본선에서 산외그린 팀은 ‘장애 없는 산외그린 스마트 스쿨’, ‘친환경 미래학교 산그린 스쿨!’ 두 작품으로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없는 학교 산외그린 스마트 스쿨 - 대회 응모 참고 영상(https://youtu.be/4AnFjODKCe0)]

미래 학교의 모습을 잘 그려낸 산외초 팀은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4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수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상공간에 건설한 미래학교에는 상상력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전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해나갈 인재로 커나가도록 돕겠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