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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7:47:39

문화가 있는 날엔 ‘오늘의 지역작가’와 함께

효자도서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지역작가 초청강연 개최


... 편집부 (2021-06-02 17:00:57)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전주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오늘의 지역작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시인이자 ‘물결서점’ 대표인 임주아 작가가 ‘익숙한 생각을 깨는 낯선 시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7월에는 송지희 작가가 ‘연극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9월에는 황보윤 작가가 ‘내 책 내고 스스로 작가 되기’를 주제로, 10월에는 김근혜 작가가 ‘동화로 들여다보는 아이들 마음 읽기’를 주제로, 11월에는 천세진 작가가 ‘벨 에포크와 인상주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8월에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진준택 조이플러스 대표가 어린이들을 위한 신기한 과학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특강 참가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효자도서관(063-281-6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마련한 지역작가 특강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