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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전북교육감 선거 3인 3색 폭로전 요약

전북교육감 선거 막장 드라마 폭로전, 선관위가 위법이라해도 그냥 고!


... 임창현 (2022-05-21 00: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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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후보가 서거석 후보에 대해 과거에 동료교수 폭행했다고 주장하자 서거석 후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공표로 고발. 천호성 후보도 서거석 후보를 상대로 맞고발.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가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허위기재라고 주장했고 중앙선관위원회는 천호성 후보의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는 허위기재라고 결정.

천호성 후보는 경력에 한국대표이사로 표기한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라 직함 표현방식에서의 차이일 뿐이라며 중앙선관위위원회 결정에 재심신청하겠다는 입장

김윤태 후보는 천호성 후보가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선거법위반이라 주장했고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는 천호성 후보가 사용하는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할 수 있다 판단하고 통보했다. 천호성 후보는 전북선거관리위원회 통보에도 불구 계속 사용하겠다는 입장.

천호성 후보는 "김윤태 후보가 선거공보, 선거용 명함, 문자메시지, 선거사무실 현수막 등에 '이재명'이 포함된 문구나 사진을 기재·사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명칭사용금지 등 가처분신청서를 전주지방법원에 제출.

이와 같은 폭로전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히 유권자들 몫이 되어버렸다.

민주노총에 소속된 모 노조의 간부는 "정책보다 폭로 전 열중하는 A후보에게 실망했다.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의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 학생의 학부모는 "흑색선전에 너무 열심이셔서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 장애학생들의 입장을 좀 더 배려하는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