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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 성료

투자지원, 공장입주지원, R&D연계 지원 등 기업 성장 중점 지원


... 편집부 (2022-08-03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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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군산특구 x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 참여자 단체 사진

전북권 내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기)와 전북·군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 투자회사 로간과 연계하여 “전북·군산특구 x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북권 특구와 전북권 내 유망 제조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지원 및 공장 입주지원을 통한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경진대회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군산시 오식도동) R&D센터에서 IR형식의 경진대회로 진행되었고, 대회에는 사전 서류평가에 합격한 탄소소재 난연재 제조, 4M 복공판 제조, 수제 맥주 제조 등 다양한 제조기반 기업 8개사가 참여하였다.

참여기업은 헬썸주식회사(대표 권대원), 주식회사 코솔러스(대표 김성현), ㈜헥스타일(대표 김덕형), 몸길(대표 신용운), 서주스틸 주식회사(대표 임문택), 주식회사 위스(채승석), 에펜에스텍(대표 최창근), 농업법인회사 크래프트 월명(대표 박하) 등이다.

한국가치투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고려대기술지주, 대성창업투자, 포스코기술투자, Pen Ventures, 군산상공회의소 등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경진대회 평가 위원단은 공장입주를 통해 압축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3개사를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22년도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주식회사 코솔로스(대표 김성현)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 지원(군산시 오식도동, 시세의 70% 수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형 MC R&D 사업 연계지원, 직접투자 검토 등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생산 인프라와 자금 중심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여기업인 서주스틸 주식회사(대표 임문택)는 “투자생태계가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아, 투자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북권 기업에게는 경진대회 선정 여부를 떠나 투자자 앞에서 아이템을 설명하고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석근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군산대학교는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전북의 제조기반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공장지원 사업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제조기업이 군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발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