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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 군산대-부산대 연합팀 워크숍 개최


... 편집부 (2022-08-05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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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를 설명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주정훈 교수 [사진=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단장 건축공학과 박성신 교수)에 참여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팀장 이재빈, 지도교수 주정훈)와 부산대학교 전기공학부 (팀장 김상우, 지도교수 이호준) 연합팀이 4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개최한 군산대-부산대 연합팀은 “메타버스에 구현한 반도체 제조 장비 교육 컨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반도체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에 대한 산업체 요구에 맞춘 연구를 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300 mm wafer 양산형 장비를 공동 활용하며 실제 장비와 동일한 디지털 트윈 개념의 가상 현실(VR) 모델을 만들고 이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축하여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협업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현재 반도체 제조 장비를 구현하여 Oculus HMD(가상현실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한 후 장비의 분해, 조립, 기초 동작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서 플라즈마 전공 부산대 팀과 반도체 분야를 담당하는 군산대 팀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VR 구현을 위한 협력구도와 일정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2022년부터 4년 동안 부산대, 부경대, 목포대와 함께 ‘동서융합 스마트기술 실전문제연구단’으로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대학 교육·연구의 현장 지향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2022년도 사업에 선정된 연구팀은 각각 스마트 부품소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해양생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지정주제와 지역기업 애로기술 조사 또는 창의적 발상을 통해 제안하는 자유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개 이상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팀은 대학에서 각 1,200만 원씩 지원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