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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 편집부 (2022-08-26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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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축전 누리집 메인화면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6일 14시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도경 비나텍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컬 대표,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3명을 선정하여 메달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올해 제16회 과학축전은 총 90개 연구소, 기관, 학교 등이 참여하여 103개(온라인 47개, 오프라인 56개) 전시 및 체험 컨텐츠를 구성하였다.
▷ 오프라인: 어린이창의체험관, 8. 26.(금)~8. 28(일)
▷ 온라인: 과학축전 누리집, 8. 26.(금)~9. 1.(목)

그동안 과학축전은 전북도청에서 개최되어왔으나, 전북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의 체험과 학습 기회 제공이라는 과학축전의 개최취지에 맞게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주제관과 하이퍼튜브, 그린모빌리티, 스마트농생명, 탄소융복합소재, 재생에너지, 홀로그램 등의 전시관 등 5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전북 과학산업의 성과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체험관에는 과학·SW교육·특별 체험관 프로그램 등 47개 세부 콘텐츠가 준비되었다. 과학축전 누리집은 전북미래전략관을 3D로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북 과학기술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과학축전에서는 소외지역(계층) 배려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축전 등을 운영한다.

전주지역에서 개최되어 과학축전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소외지역(계층)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 및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축전을 무주(설천고, 8.29)와 진안(부귀중, 8.30)에서 진행하며, 과학체험 소외지역 장수, 임실, 진안, 남원, 순창지역 초중교 10곳에 체험키트 500개,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에 체험키트 200여개 등 총 700개를 사전에 배부했다.

개막식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는 “과학기술이 상상을 일상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며, 우리 전북의 꿈도 현실이 돼 가는 중으로 새만금에서 하이퍼튜브 실현을 통해 전북의 신산업과 주력산업이 동반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과학축전을 통해 과학꿈나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전북과학축전은 사회의 변화와 우리의 미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으며 메타버스 속 세상을 경험하고, 자율주행, 로봇, AI, 드론, 코딩 등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듀테크 기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