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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전북현대 7경기만에 첫승 신고


... 이병재 (2024-04-13 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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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타’ 송민규가 전북현대에 정규리그 첫 승을 선사했다.

전북현대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송민규의 결승골로 2-1로 승리,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14일 경기를 앞둔 대전과 대구에 앞서 꼴찌를 탈출했다.

첫 승이 절실했던 전북은 정태욱, 박진섭, 이재익으로 3백으로 수비진을 구축하며 광주를 공략했다.

전반 17분 올 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이재익이 이수빈의 슈팅을 살짝 건드리며 선제 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후반들어서도 추가골을 노렸지만 결정적 부족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37분 광주 이건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송민규가 후반 추가시간 광주 골키퍼 이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전북팬들에게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개막 이후 6경기에서 3무 3패(승점 3)로 승리가 없던 전북은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슬럼프 탈출을 신고했다.

올 시즌으로 보면 지난 2월 14일 AFC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포함을 2-0으로 꺾은 이후 두번째 승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