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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이상휘 예비후보 ‘범도민교육감후보’ 합류

“후보단일화 도민 요구 높아”


... 문수현 (2014-03-03 16:26:38)

이상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북대학교 교수)가 ‘범도민교육감추대기구(준)’(이하 추대위)의 후보단일화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단일화를 이루고 승리를 쟁취해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가 추대위 참여를 선언함으로써, 현재 추대위에는 이 교수,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 유홍렬 전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채정룡 전 군산대 총장, 유기태 전북도의회 교육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유기태 의원은 최근 "단일화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6일 교육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전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어느 추대기구에도 들어가지 않고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신환철 예비후보도 독자노선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4일 치러질 전북교육감선거는 김승환 현 교육감, 단일화후보, 이미영 전 이사장, 신환철 교수 등 4파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