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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민금융안정종합지원센터 개소

금융상품정보 및 신용회복 상담서비스도 병행


... 편집부 (2014-11-04 13:14:02)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금융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불법 사금융 피해를 상담해주는 익산 서민금융 안정 종합지원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김구영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상준 이사장, 미소금융 이재갑 익산지부장, 종합법률사무소 바른솔 이희성 변호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원센터는 서민들이 안고 있는 지나친 금융채무를 덜어주고 신용회복을 돕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청 1층 열린시장실에 자리 잡은 서민금융 안정 종합지원센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 익산지부, 종합법률사무소 바른솔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따라 4개 기관이 순환 상담한다.

시민들은 서민금융관련 상품정보와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무료법률상담 등 각종 신용회복을 돕는 상담서비스도 병행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