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립지원팀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및 우드버닝 직업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목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만나 직무분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목공 및 우드버닝 과정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군은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목공을 작품을 만들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인 노모군은 “우드버닝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흥미가 생기고, 직업인을 찾아가서 체험하는 것이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우드버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립지원팀은 사회진입을 앞둔 청소년 및 학업중단청소년을 위한 『두드림해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해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진출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만 15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과정(자립동기강화과정, 학업복귀동기강화과정)과 심화과정(자립기술습득과정, 학습역량강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두드림·해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