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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춘(실버)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8일 군산예술의전당, ‘발레 & 코러스’로 선보일 예정


... 편집부 (2014-11-05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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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단원들로 구성된 군산청춘합창단(단장 유양선) 이 오는 8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는 소프라노 정수희 씨가 지휘를 맡아 ‘발레 & 코러스(Ballet & Chorus)'를 주제로 열린다.

송윤희발레하우스 발레단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를 선보이고, 합창단은 '에델바이스', '애니로리' 등 귀에 익숙한 곡과 함께 '도나우강의 잔물결' 등의 왈츠 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부르는 등 경쾌한 왈츠의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단원 김행자 씨의 아들인 피아니스트 최성영 씨가 최근 독일에서 귀국해 연주회를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2011년 퇴직 교사·교수·공무원·사업가·가정주부 등으로 창단된 ‘군산청춘합창단'은 전국실버합창대회에 호남대표로 본선에 출전하는 등 그동안 20여 차례의 각종 공연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유양선 단장은 “단원들이 한껏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마련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