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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경희대학교 새만금캠퍼스 상호교류

김제시, 농업교육도시로 자리매김


... 허숙 (2015-09-25 12:53:45)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에 센터 본관에서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새만금캠퍼스와 상호교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중심도시이자 농업교육 인재육성의 산실인 김제시의 농업특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내용은 경희대학교 새만금캠퍼스 3개 과정 추진 지원, 경희대학교 인력풀을 활용한 기술정보 교류 및 지역현안문제 해결, 효과적인 교육추진을 위해 시설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강의장소 사용에는 경희대학교가 사용료를 납부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상록관에서 3개 교육과정이 10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16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과정으로는 새만금미래세계 최고경영자 과정, 국제농생명산업 최고경영자과정, 문화예술기획경영자 전문가과정이고, 교육대상은 농업계공무원, 전문농업인, 전문경영인이다.

교육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입학설명회을 센터에서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정운천 전농림부장관, 서정욱 전과학기술부 장관등이 참석하였으며, 전직 차관급인사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한석 소장은 “시는 그 동안 오랜 농업역사를 자랑하는 농업수도인만큼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평선대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품목별농업인전문지도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경희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새만금중심도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캠퍼스 이요한 이사장은 “김제시가 농업교육의 산실인 만큼 대학원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훌륭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