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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평생학습관, 이달부터 일반프로그램 등 총 440회 운영


... 허숙 (2016-03-02 14:17:41)

전주시가 장애인과 미혼모, 위기 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습소외계층이 있는 기관·단체 및 비인가시설 등에서 원하는 시간과 학습장소를 확보한 후 강좌를 신청하면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는 ‘2016년도 찾아가는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주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은 총 440회로, 일반프로그램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요가)와 서신지역아동센터(전래놀이) 등 30개소에 각각 11회씩 330회, 성교육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등 9개소에 각각 11회씩 99회가 운영된다. 또, 학교밖 청소년프로그램도 전주시상담복지센터에서 총 11차례 진행된다.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학습소외계층에 중점을 둔만큼 앞으로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평생학습관을 통해 학습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평생학습 강사를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일반프로그램 30개와 성교육 프로그램 9개, 학교밖 청소년 프로그램 1개 등이며, 해당분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지 1년 이상 강의 경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063-241-1123)으로 문의하면 된다.